2023년 경제정책 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알뜰교통카드 지원혜택을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이동한 거리에 맞춰서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일반인 기준 대중교통비 최대 30%까지 절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또 추가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2배로 늘어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하면 그 이동거리에 비례하게 마일리지를 적립받고 받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교통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카드이용 시 카드사의 교통비 할인혜택과 함께 혜택 받아서 한 달에 최대 약 4만 원까지( 대중교통비의 30~50% 비율)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하루에 800미터이며 이동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20%의 교통비를 마일리지로 지급받을 수 있고, 카드 이용실적 충족 시 10% 할인까지 더해져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차상위 계층이실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20% 정도가 더해져 총 50%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23년부터 청년층 지원부서가 따로 생겨서 최대 38%까지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 금액별로 할인금액이 다르며, 본인이 일반인지, 청년인지, 저소득층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알뜰교통카드 사용법은 어떻게되나요?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신 후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받습니다. 이후 대중교통을 타기위해 나온경우 집에서 승차지점으로 출발하기 전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 버튼을 투릅니다. 이후 하차하시는 정거장에 내리신후 직장까지 자율적으로 이동하여 직장에서 어플리케이션 내 도착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총 이동거리에 맞는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알뜰교통카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 이동한다면 이동여부를 확인받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 즉시 지원받는 것은 아니고 카드사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정보를 수신받은 후 이동거리에 맞는 마일리지를 적립받게 됩니다.
얼마나 적립해 주나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는 기본 조건이 한 달 15번 이상 해당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등본상 거주지가 확인된 경우 이용가능하며, 일반인인 경우 회당 250원에서 450원(800m)까지 적립됩니다. 1일 적립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월 최대 44회 적립될 수 있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11,000원~19,800원 되는 금액을 교통비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저소득층이거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혹은 만 19-24세 청년층일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금액이 상향 적용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는 1일 최소 500원에서 최대 거리인 800m 기준 최대 9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만 19-24세 청년층의 경우에는 최소 350원에서 800m 기준 6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저소득층 일 경우 증빙서류를 관할 주민센터로 부터 수령하여 어플 내 내 정보 란에 등록하셔야 적용됩니다.)
* 현재까지 마일리지 지급액의 최소금액과 최대금액은 교통요금 지불액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요?
알뜰교통카드는 취급하는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취급하는 카드사에는 우리 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티머니페이에서 취급하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캐시비나 원패스에서 제공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카드를 발급받으신 후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받아야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출발 및 도착할 때마다 버튼을 클릭하여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알뜰교통카드의 경우에는 교통비 할인 외에도 다양한 카드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각 카드사별로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