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생 신분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햇살론 유스(youth)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대출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인건비 상승 상승과 코로나, 경기침체, 전쟁 같은 이유들로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는 감소하면서 지출은 늘고 소득은 줄어들어 국민들의 삶이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당장의 생활비와 학생들의 경우 학업을 이유로 대출이 필요로 하실 텐데, 대학생이라면 낮은 금리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햇살론 유스(youth)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햇살론 유스(youth)는 서민금융 진흥원에서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제도입니다. 대상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며, 취업준비생은 대학생, 학점은행 수강자, 미취업 청년을 뜻하고 사회초년생은 중소기업에 1년 이하 재직 중인 사람입니다. 소득기준은 연소득 3500만 원 미만일 경우 신청가능합니다. 한도는 1인당 1200만 원이고 한 번에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목적에 따라서 한도 횟수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1년 동안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용도 상관없이 모두 포함해서 연 한도 900만 원이며, 목적에 따라서 일반(생활비) 용도로는 반기당 300만 원, 특정용도자금은 연 900만 원입니다. 특정용도의 종류에는 학업과 취업준비자금, 의료비, 주거비 등이 있고 주로 대학생들에게는 주거비용이 많이 쓰이는데 먼저 부동산을 계약을 하셔서 주택임대차계약서(원본)와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보증금 완납증명서(아주 중요합니다), 보증금, 월세 통장거래내역 등이 용도 확인으로 쓰이게 됩니다. 즉, 먼저 계약하여 보증금을 완납 및 월세를 납부하셔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목돈 없이 집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목돈을 먼저 납부하고 목돈을 빌려주겠다는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1인당 1200만 원 한도는 일회성 성격을 가져, 대출을 받았던 금액을 상환하였더라도 다시 재대출은 불가능하다는 점 명심하셔야 합니다. 제출서류는 해당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대출을 실행하시기 전에 대출을 받으신 후 어떤 용도로 활용할 건지에 대한 계획서를 간략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셔야 합니다.(모바일로 제출합니다.) 예를 들어서 , '대출을 받고 나서 학교 생활을 위해 교통비, 식비, 차량유지비용(차량 이용하는 경우)등으로 얼마를 사용할 것이고, 면접준비를 위해 복장구입비용으로 얼마를 쓰고, 자기개발을 위해서 토익 수강 및 학원등록 비용으로 얼마를 사용할 것입니다.' 같은 형식으로 작성하여 정확한 금액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예상하는 금액을 작성하여 보내주셔야 통과가 됩니다. 특히나, 정부 지원정책으로 받을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하여 낭패를 보는 청년층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용도에 대해서 상세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대출금리 및 보증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출금리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일경우 3.7%이고, 취업준비생은 4%, 사회초년생은 4.5%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대출기간에는 거치기간(이자만 납부하고 원금납부를 미루는 기간)과 상환기관(원금과 이자를 같이 납부하는 기간)으로 나뉘며, 취업준비생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대학생은 최장거치기간 6년과 최장상환기간 7년을 더해서 최장보증기간이 13년이고, 대학원생은 거치기간 4년 상환기간 7년, 미취업자는 거치기간 2년 상환기간 7년입니다. 사회초년생은 거치기간 1년 상환기간 7년으로 최장보증기간이 8년입니다. 단, 남성의 경우 군대입대 예정자일 경우 2년을 추가되어 보증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2020년 10월 3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심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금융교육을 이수하시고, 서류 제출 및 용도 설명 후 보증심사를 통과하시면 대출을 실행하여 본인 통장으로 대출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